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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관련 보도 및 방송

CJ대한통운 및 로젠택배, 한진택배 사망사건 정리

 

요즘 택배기사 사망에 대하여 시끄럽게 이야기하고 있죠. 

 

로젠택배기사가 부산 강서지점에서 일하던 40대 택배가 대리점의 갑질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20일을 극단적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와 사망 관련하여 유서를 남기면서 택배사갑질에 관련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택배량이 400건인데 그에 비해 급여가 200만원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호소한 내용입니다. 

 

 

우선 로젠택배기사의 사망에 대하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젠택배 사망사건을 보면서 타 택배사에도 자살이 아닌 과다한 근무로 인해 사망한 사건도 있습니다. 

 

우선 택배기사 사망사건 순으로 CJ대한통운 40건, 로젠택배 9건, 한진택배 7건 순으로 많이 사망했었죠. 그 중에 6년간 사망자 중에 택배노동자가 14명만 산재처리해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발표한 바,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올해 8월가지 택배노동자 산재인정을 받은 14명이었으며, 업무상 사고 또는 질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것은 무려 400건으로 달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인데, 모든 택배사 중에 대한통운에서 가장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그 다음 우체국택배와 한진택배가 사망이 많은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으니 택배기사들에게 더이상 이러한 사망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로조건과 환경개선이 우선 개선해야할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무상 사고 및 질병으로 산재승인을 받은 것이 400건정도로 달한 것을 보면, 전국 택배근로자들의 산재가입률을 비교했을때 20%정도로 안되는 숫자로 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이 됩니다. 

 

택배기사들이 많은데 그에 비해 산재승인이 받기 힘든 현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택배기사 사망사건을 통하여 택배사들이 근로개선과 산재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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