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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아이패드로 돈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책 구입기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최근 산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이모티콘을 제출하려고 책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다.

처음으로 산 책은 아이패드로 돈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저자가 진선호(써노)씨가 쓴 책이다. 

 

특이한 케이스로 전공자가 아닌 그냥 그림과 거리가 먼 평범한 회사원으로 부수입을 하고 싶어서 이모티콘을 도전하게 된 내용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도 호기심으로 그 과정을 어떻게 해왔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구입해봤다. 

 

 

누구나 당연하듯이 처음부터 승인을 쉽게 받지 못했다고 한다. 첫 승인받기전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끈기있게 도전하기가 어려웠을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 다음으로 신기한 게 1년 걸렸던 첫 이모티콘 이후에 두번째, 세번째 그렇게 1년만에 10번째로 승인된 이모티콘이 많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와 저렇게 1년 안에 10개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하니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내용을 읽어보니까 정말로 세세하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여러 다른 그림을 비교해보면서 본인이 그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해준다. 그 뿐만 아니라 그림의 콘셉트를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책을 계속 읽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점점 구체적으로 가능해질 것 같다. 

 

 

기획안에 대해서도 긴장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 실제 기획안을 제출했던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하면 기획안을 잘 쓸 수 있는가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사실 특이하게 저는 포토샵과 일러스트가 어느정도 할 줄 아는 줌마인데 막상 이모티콘을 만들려고하면.. 무엇부터 해야할지 괜히 생각이 많아지고 그림도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도무지 감이 잘 안오더라. 

 

이전 올린 모히톡에 대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때도 처음에 일러스트로 첫 이모티콘을 만들고, 두번째로 갤노트로 펜을 막 그려서 대충 제출이 가능했었는데, 그럴 수록 점점 더 잘 다듬어지고 잘 만들어져야겠다는 강박적인 생각때문에 실천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서 책도 구입하고 유튜브도 보고, 강의도 보고 그랬다. 

 

모히톡이라면 그냥 제출해도되겠지만, 카카오톡이라하면 왠지모를 먼저 부담감이 오는것같다. 왜냐하면 제출이 워낙 어렵다고하니까 준비하기가 망설여지더라고. 

 

이 책을 통해 복습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봐야겠다. 

 

할일이 너무 많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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